다이고로의 근황

Posted 2006. 4. 25. 10:46 by 다이고로
1. 요즘 기분 상태 : 염병할 씨발 짱개 Motherfucker 들의 황사와 흐리꾸리한 날씨때문에 수시로 하늘을 보며 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이러다가 봄다겠네...살구소녀랑 출사가서 예쁜 사진 찍을려고 했는데 말이죠;;; 희안하게도 살구소녀와 같이 있을때는 황사랄지 꾸리꾸리 흐린 날씨여서 방에서 딩굴딩굴...호시탐탐 맑은 날씨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2. 요즘 보는 드라마 : SBS의 연애시대입니다...뻔하디 뻔한 앵글과 연출에 질려할무렵...뭔가 달라도 다른 느낌을 주는 드라마의 외형에, 느끼하지 않은 깔끔한 대사들...주연다운 주연...조연다운 조연들이 포진한 내형까지....요즘 가장 쿨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게다가 어제(24일) 오윤아의 연기는 눈이 부실정도 였습니다!! 살구소녀와 연신 감탄연발!!!! 예전엔 그저 글래머스타로서 그렇게 돌고 돌다가(!!) 사라져버릴 뭐 그렇고 그런 배우인줄 알았는데 다시 봤어요~ 윤아씨 난 이제 당신의 팬~♡



3. 요즘 하는 게임 : PSP버전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The Show 입니다..간만에 PSP버전을 잡고 플레이중입니다만...(저로서는) 상당히 적응하기 힘든 게임성이라..-수비는 어떻게 하겠는데, 공격은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곤란한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뭔가 돌파구를 찾지 않는다면 곧 싫증을 내고, 다시금 PS2로 돌아가서 파이널 판타지12를 다시 해야될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아, 그러고보니 파이널판타지도 진도를 좀 뽑아야 되는데 말이죠;; 이거야원;;;)


혹은 XBOX 360 타이틀인 N3 게임을 해볼까 심하게 심적인 압박을 당하고 있습니다...허나 정식발매일은 5월중순으로 연기되어 의리있게 정식발매판을 기다리긴 지치니 현재 출시된 일본 출시판이라도 해볼까라는 유혹도 느끼는 중입니다...만약 일본 출시판을 구입하게 된다면 PSP버전의 저 메이저리그 야구게임은 트레이드(!!??)를 당하게 될것입니다...




4. 요즘 듣는 음악 : 시나위의 광풍입니다..9집 앨범을 줄창 틀어대고 있습니다...이 영향으로 시나위의 예전 앨범까지 찾아서 다시 들어보고 있습니다...이어서 듣는 앨범으론 시나위의 1집앨범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지금도 대단하지만 이 당시의 임재범형, 정말 무시무시한 보컬을 들려주더군요..덜덜덜;;; 여전히 '크게 라디오를 켜고' 는 선동적입니다!!


롤러코스터는 예전 다이고로의 앨범수다에서 아주 혹평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지금은 완전 그 반대의 상황으로서 CD까지 사버리게 되어...전에 했던 말을 못주워담고 멋쩍어하고 있습니다...-_-;; 저를 이렇게 만든 곡은 바로 이번 앨범의 '숨길 수 없어요' 라는 곡을 듣고부터인데요...그냥 라디오에선가...지나가면서 잠깐 들었던 '숨길 수 없어요' 곡의 후렴구가 하루종일 머리에서 뱅뱅돌더군요...그래서 결국 구매하기 클릭!!! -_- 뭐 지금은 아주 만족하며 잘 듣고 있습니다...하여간 이 알수없는 리스너의 변덕..혹은 나만의 변덕;;;